
공교육 제고방안 실효성 있을까
교육부가 21일 내놓은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에는 최근 가파르게 하락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국가가 책임지고 끌어올리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그동안 학생들을 경쟁에서 자유롭게 해준다는 명목으로 학업성취도 평가를 표집 평가로 전환하고 획일적인 평등주의 교육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결국 공교육 약화, 사교육 팽창이라는 결과를 불러왔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러나 교육부가 이날...
- 건설노조, 양회동씨 사망 50일 만에 영결식
노조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50)씨의 영결식이 21일 서울 도심에서 열렸...
- 엘리엇 "한국, 중재판정 불복시 국민 부담…배상 이행하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21일 우리 정부와의 국제투자분쟁 해결절차(ISDS)에서 일부 승소한 것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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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21 14:22남동발전, 수소화합물 20% 혼소 발전 연구 착수
한국남동발전은 20일 여수 발전본부에서 '발전용 보일러 수소화합물 20% 혼소 기술 개발 국책과제 착수 회의'를 열고 관련 연구·개발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여수에...
- 06-21 14:02'이태원 참사' 6명중 4명 석방…경찰 정보라인 보석(종합)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경찰 내부 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경찰 간부 2명이 21일 보석 결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태원 참사로 구속된 피고인 6명 가운데 4명이 불구속...
- 06-21 14:00세종청사 중앙동서 초고층 건물 화재 대비훈련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1일 오후 세종청사 중앙동에서 행안부, 기획재정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세종소방서 등 4개 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 세종청사 중앙동은 지난해 말 완...
- 06-21 14:00소공연 "최저임금 동결하고 업종별 차등 적용해야"
소상공인연합회는 2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차등 적용을 촉구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대회사에서 "과중한 최저임금은 삼중고와 ...
- 06-21 14:00서울시, 약자 일상 바꿀 기술 찾는다…기술동행 네트워크 출범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의 일상을 변화시킬 기술을 개발하는 협의체인 '기술동행 네트워크'가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약자 관련 기술을 보유하거나 관...
- 06-21 13:58'마스크 기부천사' 행세하며 24억 사기…징역 4년 확정
'마스크 기부천사'로 행세하며 납품 대금 24억원을 떼먹은 사업가가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을 확정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
- 06-21 13:08고교학점제 어떻게…대학처럼 수강과목 골라 교실 이동하며 수업
그동안 전면 도입 시기를 놓고 의견이 엇갈렸던 고교학점제에 대해 교육부가 21일 예정대로 '2025학년도부터 전면 도입한다'는 내용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중학교 2...
- 06-21 13:04노동부, 구속된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 사상 첫 직권해촉하기로
노동 당국이 구속된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을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에서 직권 해촉하기로 했다. 21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 사...
- 06-21 13:00[일문일답] 이주호 "고교 공통과목 절대평가, 현장 부담 크다는 의견 강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도 공통과목 성취평가제(절대평가)를 도입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현장의 부담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2...
- 06-21 12:42서울 응암동서 30대 아들이 부친 살해 후 추락사(종합)
서울 은평구에서 30대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시19분께 서울 ...
- 06-21 12:26'계엄문건' 조현천, 보석 심문서 "도망 안치겠다" 다짐
정치관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현천(64) 전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의 보석 심문이 21일 열렸다. 조 전 사령관은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유미 판사 심리로...
- 06-21 12:24'핼러윈 보고서 삭제' 경찰 간부들 보석 석방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경찰 내부 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경찰 간부들이 구속된 지 6개월여 만에 석방된다. 이태원 참사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
- 06-21 12:20해수차관 "日 원전사고 후 동해 세슘농도 증가했다 보기 어려워"(종합)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1일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동해 해역의 세슘 농도는 사고 전과 비교해 특별히 증가했다는 경향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송...
- 06-21 12:00비알코올지방간 환자, 간 섬유화 예방하려면 '건강근육' 키워야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가 간경변, 심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인 간 섬유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육의 양보다는 '질'에 신경 써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심뇌혈...
- 06-21 12:00태풍·산불 등 재난피해자 3천명 회복수준 실태조사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주요 재난 피해자를 대상으로 피해 회복 수준 실태조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2020년부터...
- 06-21 12:00인권위 "국회의원 보좌관 직급 임의로 바꾸면 안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국회의원 보좌관의 직급을 임의로 조정하는 것은 인권 침해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련 절차에 관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권위는 국회의원 보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