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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세상을 잇다'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45일간의 여행
'공예, 세상을 잇다'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45일간의 여행

57개국 작가 작품 3천여점 선보여…스페인 주빈국 초대국가관 운영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31일 오후 청주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1993년 시작한 뒤 2년마다 열려 올해가 13번째 행사다.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라는 주제로 다음 달 15일까지 45일간 이어지는 올해 행사에선 57개국의 작가들이 3천여점의 작품을 선뵌다. 인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