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에 기반해 논의해야"
일본 각료들이 29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문제로 충돌 중인 중국을 향해 일제히 유감을 표명하고 중국 내 반일 움직임을 비판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 개시 이후 중국에서 걸려 온 것으로 추정되는 항의 전화가 일본 각지에 쇄도하는 데 대해 "매우 유감...
- "미 국무부, 중국·대만 담당 부차관보에 마크 램버트 내정"
미국 국무부가 차기 중국 담당 부차관보로 직업 외교관 출신의 마크 램버트를 내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현지시간)...
- "우크라군 매일 수십명씩 전사…남부전선 반격 이후 급증"
"매일 수십명씩 죽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州)의 전방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한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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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시선] 우드스탁 농장주 맥스 야스거씨가 계셨더라면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1969년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열린 미국 뉴욕주(州) 베델의 맥스 야스거 농장을 방문하려면 17번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온 뒤 비좁은 왕...
- '안중근 순국지' 현판도 철거…중국서 사라지는 항일운동 자취들
뤼순감옥 박물관 내 안중근 수감시설·항일운동가 전시실 모두 폐쇄 윤동주 생가·교실, 명동학교 등 룽징 항일운동 산실도 줄줄이 문 닫아 "내부 수리"라지만 공사 움직임 안 보여…"시...
- 08-29 17:27OECD 2분기 GDP 0.4% 증가…팬데믹 이후 누적 성장률 5.1%
올해 2분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가 있는 OECD가 28일(현지시간)...
- 08-29 17:19'장제스 증손' 장완안, 상하이 방문…"양안관계, 진정성 필요"
장제스(蔣介石·1887∼1975) 전 대만 총통의 증손이자 대만 국민당 소속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이 29일 중국 상하이를 찾았다. 대만 연합보와 중시신문망 등에 따르면 장 시장은...
- 08-29 17:10'전시 부패 반역죄로 처벌'…젤렌스키 반부패법 추진에 논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고질적인 부패 관행 척결을 위해 전시 부정부패를 국가 반역죄로 다스리는 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28일(현지시간) ...
- 08-29 17:04네팔, 문서위조해 정부땅 팔아먹은 前부총리 등 300여명 기소
네팔에서 전직 부총리·장관 등 300여명이 정부 문서를 위조해 정부 부동산을 팔아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뉴스통신 EFE에 따르면 네팔 검찰은 전날...
- 08-29 16:59[2024예산] 우크라 지원 8배 늘린다…ODA 역대 최대 규모(종합)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을 돕고 한국 기업의 재건 사업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내년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대폭 확대한다. 국격에 걸맞은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 08-29 16:49태국 남부서 무장괴한 습격으로 경찰 등 8명 사상
태국 남부 빠타니주에서 무장괴한들의 습격으로 경찰 등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빠타니주 야랑 지역에서 잠복해 있던 무장 괴한들이...
- 08-29 16:46패권경쟁 미·중, '무역 실무그룹' 합의…외교적 함의는
미국 상무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지난해 미국과 중국 간 교역액은 6천906억 달러(약 870조원)였다. 이전 최대치였던 2018년의 6천823억 달러를 4년 만에 갈아치운 것이고, 전년 ...
- 08-29 16:44일본 올해 상반기 출생아 3.6% 감소한 37만명…2000년 이후 최소
일본 후생노동성은 29일 일본의 올해 상반기(1∼6월) 출생아 수가 37만1천52명(외국인 포함 속보치)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년 연속 상반기 ...
- 08-29 16:22'프랑스판 IRA'에 한국 전기차도 비상…"한-EU FTA 위반 소지"(종합)
생산에서 운송까지 전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합산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 여부를 판단하는 이른바 '프랑스판 IRA(미 인플레이션감축법)' 예고에 한국 전기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
- 08-29 16:16포스코, 인니 산업부와 고교·대학에 맞춤형 인력 육성과정 신설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산업부와 함께 맞춤형 철강산업 인력 육성에 나선다.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국영철강회사 크라카타우스틸과 합작 설립한 크라카타우포스코는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
- 08-29 16:14대만, 유사시 '中 싼샤댐 타격' 순항 미사일부대 확대 편성
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이 유사시 중국 싼샤댐을 타격할 수 있는 최고 기밀급 순항미사일을 운영하는 부대를 확대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연합보 ...
- 08-29 16:14이스라엘-리비아 외무 회동 파장…"아브라함 협약에도 악영향"
이스라엘과 리비아 외무부 장관의 이탈리아 회동이 이스라엘 외무부 장관을 통해 일방적으로 공개된 데 따른 파장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이스라엘이 추진 중인 '아...
- 08-29 16:13"투명 가방 메야 등교"…美학교들, 잇단 총기사건에 규제 도입
미국에서 학교내 총기 사건이 끊이지 않자 일부 미국 학교들이 예방을 위해 속이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백팩(책가방)을 의무화하거나 아예 가방을 메고 등교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
- 08-29 16:11中 단둥서 北 인력 버스로 이틀째 귀국…"환자 등 200여명 운송"
북한과 중국의 교역 거점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이틀째 북한 인력이 버스로 귀국했다. 29일 단둥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 사이 북한 인력을 태운 버스...
- 08-29 16:06美직원들, 고용주 사업 수행에 '부정적 심리' 커졌다
미국의 근로자들은 고용주의 향후 단기적인 사업 수행에 대해 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현직 직원이 익명으로 회사를 평가하는 웹사이트인 글래스도어(Glas...
- 08-29 16:05"힘들게 번 내 품삯은…" 中부동산 위기에 인부까지 대금 체납
"임금 체납 망신이다. 힘들게 번 내 돈 돌려달라." 중국에서 부동산 위기가 불거지면서 건설 자재 업체부터 현장 인부까지 줄줄이 대금이 체납되는 실정이라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
- 08-29 16:029월 G20 회의 인도, 10월에 G20 의회의장 정상회의 개최
다음 달 9∼10일 수도 뉴델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여는 인도 정부가 오는 10월에는 G20 회원국 의회 의장들이 참가하는 'P20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인도 ...
- 08-29 15:58[영상] 호주서 건망증 앓던 여성 뇌 속에 8㎝ 벌레 '꿈틀'
건망증과 우울증을 앓던 60대 호주 여성의 뇌 속에서 8㎝ 길이의 벌레가 살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출신의 이 여성...
- 08-29 15:55"美서 아시아계가 백인보다 '영원한 화학물질' 노출 훨씬 심각"
미국에서 아시아계가 다른 인종에 비해 발암성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에 더 많이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NBC 뉴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 08-29 15:53영국 외무장관 내일 방중…중국 "관심사항 교류할 것"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부 장관이 30일 중국을 방문한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클레벌리 장관이 왕이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