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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보다 혜빈이가 기억되길"…분당 난동 피해자 빈소 '눈물'
"범인보다 혜빈이가 기억되길"
분당 난동 피해자 빈소 '눈물'

유족, 고 김혜빈 양 실명·사진 공개…밝고 긍정적 성격의 미대생
"가해자의 서사보다 고인의 밝았던 생전 모습이 더 기억됐으면"

"가해자가 어떤지보다 혜빈이가 얼마나 밝고 좋은 사람이었는지가 사람들의 기억에 더 오래 남았으면 좋겠어요."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장례식장에서 만난 고 김혜빈(20) 씨의 친구들은 젖은 눈빛으로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김씨는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해자다. 지난 3일 피의자 최원종(22)이 몰고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로 연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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