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만1천대 리콜"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화재위험으로 신형 차량 9만1천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고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펠리세이드 2023∼2024년형과 투싼·쏘나타·엘란트라·코나 2023년형, 셀토스 2023∼2024년형, 기아의 쏘울과 스포티지 2023년형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들 차량의 ISG(Idle Stop & Go·차가 멈...
- 인도 정부, 랩톱 등에 수입 제한조치 내려…"삼성 등에 영향"
인도 정부가 3일(현지시간) 자국에서 랩톱과 태블릿, 개인용 컴퓨터 등을 판매하는 업체들의 제품 수입에 즉각적인 제한...
- 기록적 폭우 中 허베이성 주민 123만명 긴급 대피
제5호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중국 허베이성의 긴급 대피 주민이 123만명에 달한다고 관영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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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시선] 식민지 근대화론 연상되는 美 흑인역사교육 논란
플로리다주, 중학교 교육과정에 '노예가 배운 유용한 기술' 포함 민권단체 등 "노예제 미화" 반발…흑인 아버지 둔 부통령도 비판 (워싱턴=연합뉴스) 김...
- [특파원 시선] 필리핀 경찰에 살해된 한인 유족과 본국 정부의 역할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지난달 6일 필리핀 앙헬레스 법원에서는 2016년 한인 사업가 지익주씨(당시 53세)를 납치·살해한 필리핀 전직 경찰관들...
- 08-04 03:57美검찰, 해군 2명 스파이혐의 체포…"中에 작계 등 정보 넘겨"
미 해군 2명이 돈을 받고 국방 관련 정보를 중국 정보 관리들에게 보낸 혐의로 체포됐다고 ABC방송, AP통신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2명 중 진차오 ...
- 08-04 03:48영국 기준금리 연 5.25%로 0.25%p 인상…15년 만에 최고(종합2보)
영국이 높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 금리를 14회 연속 인상해 15년 만에 최고치로 높였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3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
- 08-04 03:06테슬라 美서 또 집단 소송 직면…"주행거리 속였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실제 주행거리가 광고와 달라 소비자들을 속였다며 소송을 당했다. 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따르면 모델 Y 등 소유주 3명은 테슬라가 주...
- 08-04 02:42"美정치권, 구태 못벗을 것"…신용등급 강등 뒤에도 우려 확산
미국이 재정 악화와 국가채무 부담 증가 등을 이유로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됐지만, 연방 의회가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 08-04 02:38폴란드 총리 "바그너그룹 나토 동부전선 불안정 조장"
벨라루스로 간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그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부전선에 불안정을 조장하고 있다고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가 경고했다.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
- 08-04 02:27멕시코서 여객 버스 계곡 추락…"최소 15명 사망"
멕시코 서부에서 여객 버스가 도로 아래 계곡으로 추락해, 최소 15명이 숨졌다. 멕시코 나야리트주 구조당국은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상황 보고를 통해 "오늘 이른 아침...
- 08-04 02:08쉽게 뚫린 英 총리 사저…옥상 오른 환경단체 회원들 체포(종합)
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들이 3일(현지시간) 북해 신규 석유 개발 정책에 반대하며 리시 수낵 총리 집에 검은 천을 두르고 시위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린피스는 회원 4명이...
- 08-04 01:50佛통신사 AFP, X 고소…"뉴스사용료 평가 위한 자료 제출해야"
프랑스 뉴스 통신사 AFP가 최근 트위터에서 이름을 바꾼 소셜미디어(SNS) 엑스(X)를 상대로 프랑스 법원에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 AFP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어 엑스가...
- 08-04 01:35IS, 수괴 사망 공식 확인…후임자 발표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인 이슬람국가(IS)는 3일(현지시간) IS의 수괴인 아부 알후세인 알후세이니 알쿠라이시(이하 알후세인)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후임자를 발표했다. 로이터·AF...
- 08-04 01:327월 아마존 불법 삼림 벌채 66% 감소, 6년 만에 최저치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 브라질 아마존의 삼림 벌채가 전년 동 기간 대비 42.5% 감소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위성 데이터에 따르면, 7월...
- 08-04 01:26독일서 12세 소녀 방학식날 집단괴롭힘…"담뱃불 갖다대"
독일 뮌헨의 한 중등학교에서 방학식 날 12세 소녀가 2시간여 동안 잔인하게 집단 괴롭힘을 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쥐트도이체차이퉁(SZ)과 독일 뮌헨 시립...
- 08-04 01:22블링컨, 안보리서 러 맹비난…"식량 무기화 중단하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러시아가 세계의 '식량 불안정'(Food insecurity)을 가중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통...
- 08-04 00:46EU, 벨라루스에 드론·탄약 등 수출금지…러 제재 우회 차단(종합)
유럽연합(EU)이 3일(현지시간) 러시아 동맹인 벨라루스에 민감한 제품 및 기술 수출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27개국으로 구성된 EU 이사회는 이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추가...
- 08-04 00:36피자에 케첩·스파게티 가위로 싹둑…伊 금기 도전한 영상 화제
'내가 만나는 모든 이탈리아인을 열받게 하기'라는 제목의 틱톡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일 메사제로'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약 270만명의 팔로워...
- 08-04 00:27스위스 연구진 "1천200년전 이후 지금이 가장 더워"
기후위기와 맞닥뜨린 현재의 지구가 지난 1천200년간 지표면이 비정상적으로 따뜻해진 시기와 비교해도 가장 덥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스위스 연방 연구기관인 숲·눈...
- 08-04 00:11버핏, 美등급 강등에 "걱정할 일 아냐…국채 계속 살 것"
투자의 달인으로 꼽히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3일(현지시간) 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대해 "걱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미국...
- 08-04 00:08사우디, 하루 100만 배럴 자발적 감산 9월에도 유지
사우디아라비아가 현재 감산량을 내달에도 유지하기로 했다고 국영 SPA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너지부 소식통은 지난 7월 시작한 하루 100만 배럴(bpd)의 자발적 감...
- 08-04 00:04동물복지 강화의 연쇄효과…미국 삼겹살 도매가 3배 급등
동물권 강화를 위해 돼지 사육장의 환경을 개선하라는 내용의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법률이 미국의 삼겹살 시장을 흔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미국 내에서...
- 08-03 23:59트럼프 기소에도…美공화 지지자 69% "바이든 대선서 부정 승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고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음에도 상당수의 미국 공화당 지지자들은 여전히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정하게 대선에서 이겼다고 생각하는...
- 08-03 23:39니제르 독립기념일…'쿠데타 지지·프랑스 비난' 대규모 시위
군사정변(쿠데타)이 일어난 니제르에서 3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을 맞아 쿠데타를 지지하고 과거 식민 지배를 했던 프랑스를 비난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