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호 태풍 '독수리' 상륙으로 중국 베이징과 허베이성 등 수도권에 사흘 동안 폭우가 쏟아져 20명이 숨지고 33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베이징시 홍수·가뭄 대응 지휘부는 1일 오전 6시(현지시간) 기준 구조 작업에 투입됐던 소방대원과 공산당 간부 2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구조 작업에 투입됐다가 강...
- 모스크바 다시 드론 피격…기업·상가 밀집지에 드론 새벽 기습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가 이틀 만에 또다시 드론(무인기) 기습 공격을 받았다. 러시아 흑해함대 함정은 수상 드론...
- 미얀마 군정, 아웅산 수치 6년 감형…"사면대상에 포함"
미얀마 군사정권이 1일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사면 대상에 포함시켜 감형했다. 전면적인 사면과 석방은 아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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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시선] 식민지 근대화론 연상되는 美 흑인역사교육 논란
플로리다주, 중학교 교육과정에 '노예가 배운 유용한 기술' 포함 민권단체 등 "노예제 미화" 반발…흑인 아버지 둔 부통령도 비판 (워싱턴=연합뉴스) 김...
- [특파원 시선] 필리핀 경찰에 살해된 한인 유족과 본국 정부의 역할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지난달 6일 필리핀 앙헬레스 법원에서는 2016년 한인 사업가 지익주씨(당시 53세)를 납치·살해한 필리핀 전직 경찰관들...
- 08-01 17:46세네갈 야당 대표 구금 항의 시위로 2명 사망
세네갈 유력 야당 대표의 구금으로 촉발된 시위에서 시위대와 진압 경찰의 충돌로 2명이 숨졌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네갈 내무부는 "(전날 항의 시위가 발발...
- 08-01 17:32프랑스, 쿠데타 일어난 니제르서 오늘부터 자국민 대피
프랑스 외교부는 쿠데타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곧 자국민을 대피시킬 계획이라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어 니제르 수도 니아메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에...
- 08-01 17:11[영상] '살인적 폭염 말고도' 지구 곳곳 중태…학계 '경악'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올해 여름 일부 기후변화 현상은 너무나 비정상적이어서 과학계를 경악하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지구 북...
- 08-01 16:59"中공산당 입당 심사 강화…시진핑, 당원 수보다 '질' 중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내외의 압박 속에 공산당의 당원 수보다 질을 중시하면서 최근 몇년간 당의 입당 심사가 강화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일 보도했다. ...
- 08-01 16:56[영상] 새벽 시간, 모스크바 도심 고층빌딩에 또 우크라 드론 '쾅'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가 이틀 만에 또다시 드론(무인기) 기습 공격을 받았습니다. 1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모스크바 시티의 고층 비즈니스 센터 건물이 ...
- 08-01 16:48中 베이징 폭우에 11명 사망·27명 실종…이재민 4만5천명(종합)
제5호 태풍 '독수리' 상륙으로 중국 수도 베이징에 사흘 동안 폭우가 쏟아지면서 11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됐다. 1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베이징시 홍수·가뭄 대응 ...
- 08-01 16:48[영상] 니제르 군부 "프랑스, 군사개입 공모"…프랑스, 곧 자국민 철수
니제르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 세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프랑스가 군사적 개입을 공모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니제르 군부 대변인인 아마두 아브드라만 공군 대령은 ...
- 08-01 16:47'글로벌 무역 풍경' 바꾸는 세가지 요인…"전쟁·AI·기후변화"
전쟁과 인공지능(AI), 기후변화가 32조 달러(4경1천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무역의 모습을 세계 곳곳에서 크게 바꿔놓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
- 08-01 16:43트럼프 "3차 대전 귀결될 수도…러 스캔들 수사가 우크라전 부채질"
재선 도전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16년 대선 당시 불거진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간 내통·공모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부채질하는 한편으로 중국...
- 08-01 16:38한나라 문제 무덤서 2천년 전 판다 뼈 출토…"순장 추정"
중국 한(漢)나라 문제(文帝·기원전 203~157)의 무덤에서 순장한 것으로 보이는 2천년 전 자이언트 판다 뼈가 출토됐다고 인민일보 등 현지 매체가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
- 08-01 16:33'세계경제 오아시스'로 뜨는 인도…"금융·소비재 등 주목해야"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하순 인도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9%에서 6.1%로 상향 조정했다. 여러 투자 지표와 동향을 감안할 때 인도 경제의 성...
- 08-01 16:27MSCI 아태 주식지수 16개월 만에 최고 수준…"경제 낙관론 확산"
아시아 증시를 추종하는 주요 지수가 1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경제 상황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1일 로이터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캐피털인...
- 08-01 16:25호주 남성 보육원 돌보미, 15년간 여아 91명 성폭행하고 촬영해
호주에서 보육시설 남성 돌보미가 15년에 걸쳐 미성년자 수십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현지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AFP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
- 08-01 16:20亞 주요국 제조업 경기 부진…"세계 성장둔화·중 경제 약화 탓"
중국과 일본, 한국, 대만,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 국가들의 7월 제조업 경기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성장 둔화와 중국 경제의 약세가 이 지역의 경제 회복세에 영향을 미친...
- 08-01 16:18[영상] 우크라 전쟁서 DJI 드론 못쓰나?…중국 "수출 통제할 것"
중국이 러시아에 전쟁 물자를 지원하고 있다는 미국의 지적을 받은 후 무인기(드론) 수출 통제에 나섰다고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날 앞서 중국 중앙...
- 08-01 16:12[영상] 흙탕물 토해가며 버텨서 살았다…중국 홍수 극적 구조현장
거센 물살에 차가 속수무책으로 떠내려갑니다. 간신히 차 밖으로 나온 남성, 입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흙탕물을 뱉어가며 떠내려가지 않으려 안간힘을 씁니다. 크레인까지 동원된...
- 08-01 16:11지구촌 간호사 쟁탈전…선진국 다 빨아들여 빈국 뿔났다
영국, 호주 등 선진국들이 외국인 간호사들을 자국으로 데려오기 위한 경쟁에 나서면서 가난한 국가들을 화나게 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
- 08-01 16:02네덜란드, 화재난 화물선 임시 예인…인근 생태계 오염 우려
네덜란드 앞바다에서 1주일 동안 불이 붙은 채 떠 있는 대형 화물선이 사고수습을 위해 예인돼 임시 장소로 옮겨졌으나 인근 다도해 지역의 오염이 우려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
- 08-01 15:59미얀마 군사정권, 아웅산 수치 고문 감형…"사면대상에 포함"
미얀마 군사정권이 1일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사면 대상에 포함시켜 감형했다. 전면적인 사면과 석방은 아니며, 일부 혐의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사면이 이뤄졌다. AFP통신 ...
- 08-01 15:59' 내 나이가 어때서'…휴가 떠난 바이든, 해변서 상의 탈의
올해 80세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맞아 해변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일광욕을 즐기는 이례적인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달 30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