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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농민은 어쩌나, 하늘도 무심"…예천군 곳곳 초토화
[현장] "농민은 어쩌나, 하늘도 무심"
예천군 곳곳 초토화

"농민들은 다 죽으라는 듯이 하늘도 무심하네요." 폭우가 쏟아진 15일 오후, 경북 예천군 개포면 신음리 마을회관. 대피하러 온 김순이(89) 어르신은 연신 "집에 가봐야 하는데"라며 걱정을 내려놓지 못했다. 김 노인은 아픈 다리를 주무르며 "새벽 3시쯤 면사무소 직원들이 급하게 깨워서 대피했다"며 "처음에는 다리도 너무 아프고 집에 있으려고 하니까 직원들이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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