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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울었다' 슬픔에 잠긴 예천군…곳곳서 눈물의 배웅
'하늘도 울었다' 슬픔에 잠긴 예천군
곳곳서 눈물의 배웅

'효자면 친구 일동' 18일 오전 경북 예천군의 한 장례식장. 지난 15일 폭우로 효자면에서 숨진 60대 A씨의 빈소 앞에는 '효자면 친구 일동'이라 적힌 조화가 눈에 밟혔다. 허망하게 먼저 가버린 친구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듯했다. 영정 사진 속의 고인은 하얀 외투를 입은 채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모습이었다. 그 앞에는 수박, 바나나, 사과, 배 등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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